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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장춘 박사 다큐드라마|일제 만행「비극」조명
『일본인들은 지식인조차도 한국에 대해 거의 모른다. 한국에 대해 저지른 부끄러운 일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.』 민비 시해 범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우범선의 아들이며 세계적 식물학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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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방송제작 거부인가(사설)
MBC가 노조투표를 거쳐 13일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방송사도 이에 뒤따를 것으로 보여 또다시 전방송의 파행이 예상된다. MBC는 작년 9월에 이어 10개월 만에 맞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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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의 공익성 살리는 방향/규제 강화가 양날의 칼 안되길(사설)
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법 개정안 내용은 현재 공영일변도인 방송체제를 공ㆍ민영 혼합체제로 개편하고,이 변화에 따른 관련규정의 정비ㆍ보완으로 볼 수 있겠다. 정부가 다양한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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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영TVㆍ라디오/내년 하반기 방영
◎수도권만 TV채널 5번 연내 허가/방송광고공사는 계속유지/MBC민영화도 유보키로/방송 구조개편안 확정발표 정부는 14일 현행 공영방송체제를 공민영 혼합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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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권력남용 규탄/목회자 결의대회/NCC 인권위 주최
김관석 새누리신문 이사장ㆍ박형규 제일교회목사등 기독교 각교파 목회자 1천여명은 14일 오후7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 1백주년기념관에서 「공권력 남용 규탄 기독자 결의대회」를 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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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∼8시대에 가족프로 집중편성
MBC-TV는 봄철 정기개편프로를 30일부터 방송한다. M-TV는 이번 개편에서 ▲가족시청중심 ▲향토애고양 ▲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등을 위한 프로개발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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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ㆍ중국인/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「대륙기행」:9
◎40세이하 95%가 “한 자녀”/응석받이 「독생자」로 고민/아들 중시 딸 잇단 수난… 사회문제로/과보호로 버릇없이 의타심만 키워 「응석받이 황제들」. 10여년전 중국이 하나낳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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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사태 수습의 원칙(사설)
연 8일째 파행방송을 계속하고 있는 KBS사태는 어제 열린 국회문공위에서도 상반된 의견으로 입씨름만 거듭했을 뿐 수습의 실마리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. 사태의 해결방안을 찾으려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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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신한 시도지만 준비성 "미흡"
클래식 음악만을 방송하는 KBS-1TV 『클래식 사전』에서 18일(오전8시30분) 재즈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이 프로 사회자의 표현대로 『별미스런 시간』이었다. 한국의 경우 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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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계 정화의 계기 삼아야/PD 비리파문의 수습 방향(사설)
소문과 추측이 무성해 오던 연예인들과 방송사 PD들의 떳떳지 못한 관계가 검찰의 수사에 의해 밝혀짐으로써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. 거액의 금품을 받고 가수의 인기순위를 조작하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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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방TV로 우주와 교감한다|정보혁명 부를 위성·유선방송
TV를 켜면 일본의 위성방송 뿐 아니라 중국·소련방송이 흘러 나온다. 우리의 위성채널은 세계 구석구석의 소식을 생생히 전해준다. CATV와 연결된 채널은 우리 이웃의 시시콜콜한 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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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으로 묶은 『인간시대』
MBC-TV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굳힌 『인간시대』가 방송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지금까지의 프로그램 내용을 책으로 엮은『인간시대 2백회 편람』을 발간했다. 『인간시대』는 8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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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방송 통폐합·독과점은 역사의 오류"
80년 KBS로 강제 통합된 TBC(동양방송)출신 해직자 모임인 민방 부활추진위원회(가칭)는 지난달 30일 서울역삼동 계몽사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의 방송제도 개편에 관한 입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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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기관 통폐합이 가장 큰 사건
80년대를 마감하며 방송현업 종사자들과 관련 학계·언론계·정치계 등의 전문가들이 「80년대 방송계 10대 사건」을 뽑았다. 방송위원회가 발간하는 월간 『방송 89』에서 이들 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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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사 재편 격앙을 헤치려면…|권녕빈
세상만사를 바라보는 눈은 저마다 안경이어서 자신의 시각과 관점에 따라 유리하게 판단하게 마련인가 보다. 80년대의 끝자리 한 달을 남겨놓고 있는 지금, 동구의 개혁과 개방의 물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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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속 TV드라마의 추방
방송, 특히 텔레비전 방송은 그 신속한 확산성과 제한없는 침투성으로 해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어느 매체보다 막강하고 심대하다. 그런 방송이 최근 일부 프로그램에서 지나친 폭력과 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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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통한 고발·비판기능 높여야
지식인 1백4명이 공영방송으로서의 KBS 방송목표구현을 위해 권유한 내용이 8일 공개됐다. KBS사장 직속기관인「방송개혁 발전위원희」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학교수·법조인·종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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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방송 민영화」세계적 추세"|강현두 교수 방송학회 세미나 주제 발표
방송제도연구위원회의 발족을 앞두고 방송의 민영화가 세계적 추세라는 의견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. 서울대신문학과의 강현두 교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방송학회(회장 김규 서강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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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론문화의 반생
오늘의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를 놓고 우리는 많은 토론을 벌이고 있다. 이 토론은 당면하고 있는 우리의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푸느냐는 갈등해소의 접근 방식으로 대단히 중요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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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TV 『종합뉴스』시간대 조정검토|골든타임 중간에 자리잡아 중복편성등 폐단많아|KBS는 그대로 두고 MBC서 바꾸는 방안접근
채널간 특성을 살리기 위한 저녁종합뉴스의 시간대변경 필요성이 양TV에서 동시에 깊이있게 검토되고 있다. KBS-1TV는 저녁종합뉴스를 전통적으로 9시에 방영해왔고 MBC도 지난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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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략 핵 배치 공개용의 없나
▲김종식 의원(공화)질문=대학생들의 남북 학생교류 및 국토순례 대행진을 무차별 최루탄 발사로 저지한지 몇 달도 안돼 이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원칙도 일관성도 없이 갈팡질팡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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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본회의 질문·답변|북한과의 대화창구 공개용의는
▲박관용의원(민주)질문=정부가 표방한 북방정책이 대북한고립화정책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정부의 북방정책본질을 대북한적 관점에서 밝혀달라. 김영삼총재의 평양 및 북경·모스크바방문제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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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TV중계 시청자 수용태세가 열쇠
정치토론의 현장인 국회가 드디어 TV중계시대를 맞게됐다. 13일 통과된 새 국회법에 따라 지금까지 의장이나 위원장의 허가없이는 불가능해 사실상 전면 금지돼온 TV의 의회중계가 앞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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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활동 TV생중계 큰 관심
13대 개원국회를 앞두고 국회의정활동의 TV생중계를 야권 3당총재가 합의,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그러나 민정당은 지난20일 국회법개정 심사소위를 열어 국회의 TV생중계